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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백시 SM 이탈 루머 뒤로 한 채…엑소, 화기애애 여행(‘엑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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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의 단독 리얼 버라이어티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거제&통영 편(이하 ‘엑사세’)’이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베일을 벗는다.

11일 첫 방송에서는 ‘엑사세’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해 경상남도 거제&통영으로 떠난 엑소멤버들의 미스터리 복불복 여행기가 시작된다.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까지 오랜만에 함께하는 여행에 한껏 업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여행의 시작점인 김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럭셔리 카’ 와 ‘올드 카’가 걸린 상상 초월 사다리를 마주하게 된다. 빠르게 머리를 모아 사다리 타기를 한 멤버들은 과연 어떤 차량을 타고 여행을 떠났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거제의 한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맛있는 식사를 기대하던 중 예상치 못했던 미스터리한 룰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황도 잠시 미스터리 룰에 따라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멤버들은 싱싱한 자연산 회, 멸치회무침, 생선구이, 매운탕 등 거제의 맛에 감탄하며 야무지게 식사했다.

예능감이 한껏 물오른 디오는 밥 한 공기를 더 먹으려는 멤버에게 “먹고 싶으면 한 번이라도 웃겨”라고 말한다. 또한 식사 중 N행시의 늪에 빠진 멤버들 사이에서 한방을 보여주는 등 엑소 내 ‘예능 조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사다리 타기를 통해 랜덤으로 2개의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식물원인 거제 식물원에 도착해 팀 미션에 도전한다. 식물원 전체를 누비며 진행되는 미션에 치밀하게 작전을 짜고, 전력 질주하기도 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대형 미끄럼틀에서 펼쳐지는 ‘인간 컬링’, ‘엑잘알’만이 통과할 수 있는 ‘엑소 패스 코드’ 등 색다른 미션들의 등장 앞에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머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거제&통영 편’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1시 웨이브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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