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가위 눌릴 것 같아”…홍윤화, 분장 못 지운 풍자 모습에 ‘식겁’ (‘위장취업’)

텐아시아 조회수  

(사진=KBS Joy, 채널S)

‘위장취업’의 4인방이 리얼한 귀신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위장취업’(KBS Joy·채널S 공동 제작) 9회에서는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한국 민속촌 내에 위치한 ‘귀신의 집’에 투입돼 ‘귀신 알바’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4인방은 고용주인 ‘귀신의 집’ 담당자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귀신 알바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풍자는 “누구야? 누가 하고 싶다고 했어?”라며 ‘귀신 알바’를 추천한 범인을 색출해냈다. 범인으로 밝혀진 홍윤화는 민망해하며 급 사과했고, 풍자는 “우린 (분장 안하고) 그냥 지나가도 사람들이 겁낸다”라고 셀프 디스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작업반장을 뽑는 ‘엑소시스트 게임’이 진행됐다. 여기서 풍자가 승리해 9대 작업반장에 등극했다. 이후 귀신 분장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4인방은 막간을 이용해 저마다 귀신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때 귀신으로 분장한 제작진이 이들의 담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갑자기 덮쳤고, 순간 놀란 풍자는 본능적인 발차기를 가동해 제작진을 쓰러뜨렸다. 뒤늦게 귀신의 정체가 제작진임을 알게 된 풍자는 “죄송하다”며 공손하게 머리를 숙였다.

본격 업무 투입 전, 4인방은 민속촌 대표 메뉴로 새참을 먹었다. 민속촌답게 양반집 스타일의 요리가 푸짐하게 나왔고, 작업반장의 특권으로 풍자는 가장 먼저 시식을 했다. 불고기전골과 한우 채끝 등심구이까지 맛본 풍자는 ‘갈비’로 2행시를 지으면 시식 권한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윤화는 냉큼 “갈 때까지 간, 비만!”이라고 풍자를 향해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새참을 클리어한 4인방은 이후,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귀신 분장을 했다. 김민경은 ‘무당 귀신’ 변신해 방울을 흔들며 등장했고, 신기루는 초가집을 연상케 하는 ‘지박령’으로, 홍윤화는 한복 입은 ‘동양 좀비’로, 풍자는 섹시한 ‘구미호’로 분장했다. 특히 홍윤화는 “과거 좀비 영화에 캐스팅돼 액션 스쿨을 다녔다”며 놀라운 관절꺾기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김준호 좀비 스쿨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좀비 열연’을 다짐했다.

잠시 후 이들은 ‘귀신의 집’으로 들어가, 주요 스폿에서 조용히 손님을 기다렸다. 이어 손님들이 입장하자 4인방은 혼신의 귀신 열연을 펼쳐, 남성 손님들마저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업무를 마친 이들은 “은근히 보람이 있다”며 만족했고, 고용주 역시 “귀신 역할을 진짜로 잘해줬다”며 ‘쌍따봉’을 날렸다.

‘귀신의 집’에서 퇴근한 4인방은 도토리묵과 파전, 동동주 한 상을 거하게 대접받았다. 1급수처럼 맑은 동동주의 자태에 시선을 뺏긴 이들은 다 같이 “건배!”를 외쳤다. 이때, 홍윤화는 미처 분장을 다 지우지 못한 풍자를 향해 “나 가위 눌릴 것 같아”라고 업무 후유증을 호소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편의점 냉면 육수로 만들 수 있는 ‘1분 묵사발’ 레시피를 깜짝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풍자는 “허영만 식객이 인정한 장국밥도 먹어야 한다”며 국밥을 주문해 ‘민속촌 먹방’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식사 후, 신기루는 “무더위를 이길 수 있을 만큼의 맛있는 식사여서 좋았다”며 ‘국밥 건배’를 제안했다. 이에 모두는 “다음에도 열심히 일하자!”며 파이팅을 외친 뒤 훈훈하게 퇴근했다.

한편, ‘위장취업’은 매주 (수) 오후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텐아시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드라마 주연 부담된다는 이준혁에게 조승우가 한 말: 힘들 때 마음 다잡는 마법의 주문이다
  • 4500억 하이브 소송 전 민희진이 올린 의미심장 게시글: 이건 선전포고나 마찬가지다
  • 전 재산 200만 원에서 재테크 대박으로 성공한 스타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화영 다리 부상 당시 멤버들 단톡방 반응이…” 티아라 '왕따 사건' 관계자 충격 증언 나왔다
  • 크래비티 “‘로투킹’ 출연, 모두에게 쉽지 않은 도전” [우승 소감]

[연예] 공감 뉴스

  • “나훈아도 모자라, 내 본가에 불까지?”… 남진이 휘말린 사연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 것: 복잡한 맘이 확 맑아지는 기분이다
  • 트와이스 나연, '모아나2'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였다...'저 너머로' 팝 버전 스틸
  •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 NCT DREAM,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드림 이스케이프’ 팝업 오픈
  • 개그맨 이승윤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강화군행복센터, 멋지고 달콤한 가을 특강 성료

    여행맛집 

  • 2
    강화군, 제11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성료

    여행맛집 

  • 3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스포츠 

  • 4
    반려동물 행동·건강 분석하는 AI 펫캠 서비스 ‘펫페오톡’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5
    출제 확률 높은 수능 영어 문제 생성 돕는 AI ‘아드바크’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드라마 주연 부담된다는 이준혁에게 조승우가 한 말: 힘들 때 마음 다잡는 마법의 주문이다
  • 4500억 하이브 소송 전 민희진이 올린 의미심장 게시글: 이건 선전포고나 마찬가지다
  • 전 재산 200만 원에서 재테크 대박으로 성공한 스타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화영 다리 부상 당시 멤버들 단톡방 반응이…” 티아라 '왕따 사건' 관계자 충격 증언 나왔다
  • 크래비티 “‘로투킹’ 출연, 모두에게 쉽지 않은 도전” [우승 소감]

지금 뜨는 뉴스

  • 1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스포츠 

  • 2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스포츠 

  • 3
    트럼프 한마디에 '들썩'…K-방산, '별의 순간' 맞나

    뉴스 

  • 4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더 멀어졌다! 뒤늦은 추격+골대 불운→북한, 이란 상대로 2-3 석패! A조 탈꼴찌 실패[WC 예선]

    스포츠 

  • 5
    [리뷰] 더욱 화려하고 정교하게 피어나다 -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나훈아도 모자라, 내 본가에 불까지?”… 남진이 휘말린 사연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 것: 복잡한 맘이 확 맑아지는 기분이다
  • 트와이스 나연, '모아나2'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였다...'저 너머로' 팝 버전 스틸
  •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 NCT DREAM,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드림 이스케이프’ 팝업 오픈
  • 개그맨 이승윤이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정년이’ 이을 새 강자는…’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VS ‘지금 거신 전화는’ VS ‘옥씨부인전’
  • 영국 BBC “로제의 인기곡 ‘아파트’도 금지”..수능 당일 풍경 보도
  • ‘오징어 게임2’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라는?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추천 뉴스

  • 1
    강화군행복센터, 멋지고 달콤한 가을 특강 성료

    여행맛집 

  • 2
    강화군, 제11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성료

    여행맛집 

  • 3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스포츠 

  • 4
    반려동물 행동·건강 분석하는 AI 펫캠 서비스 ‘펫페오톡’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5
    출제 확률 높은 수능 영어 문제 생성 돕는 AI ‘아드바크’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스포츠 

  • 2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스포츠 

  • 3
    트럼프 한마디에 '들썩'…K-방산, '별의 순간' 맞나

    뉴스 

  • 4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더 멀어졌다! 뒤늦은 추격+골대 불운→북한, 이란 상대로 2-3 석패! A조 탈꼴찌 실패[WC 예선]

    스포츠 

  • 5
    [리뷰] 더욱 화려하고 정교하게 피어나다 -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