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AI 악당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 중 AI 빌런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7’ 속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는 AI 위협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악당으로 AI 엔티티가 등장하면서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이에 관한 설명을 이어갔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2010년대부터 정보 기술 관련 악당에 대한 개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의 후반 작업에 들어갔을 때는 AI 엔티티가 허구나 소설이 아닌 과학적 사실에 더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 6편까지는 톰 크루즈가 강력한 적과 싸움을 벌여왔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헨리 카빌, 숀 해리스 등이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번 AI 악당 엔티티는 톰 크루가 맞닥뜨린 가장 위험한 위협이었다.
엔티티는 AI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죽이기도 매우 어려운 캐릭터다. 또한 기술에 의존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톰 크루즈와 다른 캐릭터에게도 방해가 됐다. AI는 실제로 동료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거나 실제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됐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8일 기준 ‘미션 임파서블 7’은 국내 관객 수 388만 명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파라마운트 픽쳐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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