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늘 개봉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신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로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늘 개봉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9일 오전 7시 기준 예매량 178,797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는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등 한국 영화 기대작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외화 ‘오펜하이머’까지 제친 것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한다. 그뿐만 아니라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리뷰가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극장가에 일으킬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기대케 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개봉 전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좋은 연기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다”, “이게 영화지. 이 시대를 함축하는 130분의 걸작” 등의 칭찬을 연발했다. 또한,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지인들에게 다 추천하는 중” 등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폭발적인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개봉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절찬 상영 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강력한 존재감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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