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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얼굴 까고 바람 피운 남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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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 아이돌 스즈키 아이리가 애인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스즈키 아이리(29)는 텔레비전 아사히 ‘타박상으로 무엇이 나쁜 거야?’에 출연해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즈키 아이리는 애인의 바람기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본인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애인에게 바람맞은 경험이 있다고 인정했다. 진행자 타나카 미나미도 바람둥이 남자와 만났던 경험을 설명하자 스즈키 아이리는 그에게 공감했다.

이후 스즈키 아이리의 고백은 누리꾼의 걱정을 샀다. 이어지는 우려의 목소리에 스즈키 아이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해명해야 했다. 스즈키 아이리는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나는 지금 매우 건강하다”라면서 “말하는 방법을 실패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스즈키 아이리는 아이돌 그룹 큐트와 부오노의 멤버였으며 현재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9살이라는 최연소 나이에 아이돌 그룹 센터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그는 오리콘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끌었다. 스즈키 아이리는 여성 팬들이 많은 편으로 일본 여대생이 뽑은 닮고 싶은 연예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스즈키 아이리는 가수 보아의 팬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오디션 때도 보아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솔로로 데뷔한 스즈키 아이리는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가 아레나 투어도 수차례 개최했다. 그는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등의 OST를 부르기도 했다.

최근 스즈키 아이리는 화장품 사업을 론칭하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스즈키 아이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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