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부부의 2세를 곧 볼 수 있을까?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는 네티즌으로부터 임신 의혹을 받고 있다. 헤일리 비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배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을 많이 올린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몇 주간 포착된 사진 속 헤일리 비버는 크고 펑퍼짐한 의상을 입었고 손으로 배를 가리고 있었다. 또한 최근 드레이크 콘서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함께 목격된 헤일리 비버는 날씬한 팔, 다리에 비해 유독 배가 나와 보였다.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자 알렉 볼드윈의 조카인 헤일리 비버는 2018년 11월 저스틴 비버와 결혼했다. 결혼 후 5년 동안 두 사람은 자녀를 출산하지 않고 신혼을 즐기고 있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 5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녀 계획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임신하는 것이 두렵다”라며 “아이를 너무 원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무섭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대중이 내 남편과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대중이 내 아이에게 지나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 우려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한 인터뷰에서 언젠가 아이를 갖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는 “헤일리의 몸과 헤일리의 바람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전적으로 아내 헤일리 비버의 의사에 따를 것임을 알렸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2009년 싱글 앨범 ‘One Time’으로 데뷔했다. 음색과 리듬감이 뛰어난 그는 ‘Baby’, ‘Love Yourself’, ‘Sorry’, ‘Peach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