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신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ward)’로 컴백한 가운데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트레이싱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소미가 지난 7일 발매한 EP 앨범 ‘게임 플랜(GAME PLAN)’의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가 일본 애니메이션 ‘시끌별 녀석들’ 캐릭터를 트레이싱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서 트레이싱은 다른 작품을 모방하듯 따라 하는 행위를 말한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그림체나 표정, 색감 등이 유사한 느낌이 나는 상태로 나타난다.
전소미 소속사 더 블랙 레이블 측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 1위,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소미의 스타일링이 ‘시끌별 녀석들’ 캐릭터를 트레이싱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뮤직비디오 속 전소미의 스타일링이 ‘시끌별 녀석들’ 캐릭터의 헤어 브리지와 스타일링, 색감은 물론 표정과 분위기 등까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끌별 녀석들’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으로 1978년부터 1987년까지 연재됐던 애니메이션이다. 타카하시 루미코는 ‘시끌별 녀석들’ 외에도 ‘이누야샤’, ‘란마 1/2’ 등을 그려 국내에서도 유명한 만화 작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똑같은 것 같은데”, “애초에 티저 공개에서도 나왔던 모습인데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하늘 아래 새로운 창작은 없는 건가”, “표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아직 확실한 거 아니지 않나”, “저런 스타일링이 흔한 편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소미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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