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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노조 “재상영 분배금 지급해라”…넷플릭스는 만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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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국내 배우들이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재상영 분배금을 지불하라며 요구하고 나섰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한국 배우들이 넷플릭스에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한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 넷플릭스는 2023년 한국 영화에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확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방송연기자노동조합 대외협력국장 송창곤(51)의 주장에 따르면 한국 배우들은 첫 방영 후 프로그램을 재사용할 때 지불하는 인세의 한 형태로서 재상영 분배금을 못 받고 있다. 송창곤은 넷플릭스가 노조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창곤은 “현지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우리와 같은 그룹과의 소통 창구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혀 답이 없다”라면서 “넷플릭스의 막대한 제작비가 고르게 분배 되고 있지 않다. 이 돈의 대부분은 스타 배우나 유명 시나리오 작가에게 돌아간다. 대부분의 조연 배우들은 급여가 그대로거나 사실상 적어졌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송창곤은 조연을 비롯한 엑스트라 배우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좀비 장르와 같은 촬영에서는 노동 집약적인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은 할리우드에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송창곤은 “미국 작가조합과 배우조합과 우리 노조와 공통점이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한 넷플릭스 측은 노조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또, 서면을 통해 넷플릭스 측은 “모든 현지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방송사가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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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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