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
방송인 오상진이 둘째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조카를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오상진이 딸 수아와 함께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오상진은 “육아 필살기”라며 부부를 키즈카페로 안내했다.
키즈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던 오상진은 이장원 배다해 부부에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는 “만약에 아이를 낳으면 아들과 딸 어느 쪽이 좋냐?”라고 물었다.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다”라며 “남자 조카와 엄청 심하게 놀았다. 여조카가 왔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 피부도 너무 하얗고 부서질까 봐 겁이 나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상진은 “성향상 딸이 더 잘 맞는 엄마도 있고 아들이 더 맞는 엄마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배다해는 오상진에게 “딸 수아로 끝이냐”고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최초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상진은 “수아를 낳아서 키워보니 힘든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면 하나 더 키워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형제가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둘이 딸이면 더 좋을 것 같다”라며 둘째를 계획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강주은도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우리 집도 다섯 살 차이인데 한창 싸우는 시기가 있다. 하지만 결국엔 둘이 너무 좋은 친구가 되더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후배인 김소영과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은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202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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