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안84가 대만여행 중 새 인연을 만났다. 일부에서 불거질 ‘조작설’을 우려한 듯 기안은 “섭외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6일 기안84가 운영하는 ‘인생84’ 유튜브 채널에는 기안의 대만여행기가 펼쳐졌다.
공항에서 녹화를 진행한 기안은 “여행 유튜버도 아닌데 또 공항에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항 한편에서 자신의 얼굴이 붙은 광고를 발견하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출연하면서 여행사 광고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생각해보면 난 초등학생 때부터 역마살이 있어서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다. 방학이면 시골에서 한 달 동안 산이고 강이고 메뚜기랑 잉어를 잡으러 쏘다녔다. 집에 붙어 있는 걸 싫어한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기안은 대만 관광청의 의뢰를 받고 대만을 찾은 바. 8년 전 ‘원나잇 푸드트립’ 촬영 차 대만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그는 “그땐 프로그램 특성상 여행이 아니라 먹는데 집중했다. 하루에 7, 8끼를 먹었던 것 같다”고 했다.
대만에 도착한 그는 “대만은 국가 아이템 산업 등이 우리와 비슷하다. 심지어 군대에 끌려가는 것도 그렇다. 내가 아마 대만에서 태어났으면 대만 노병가를 연재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만 국내선에서 현지 친구를 사귄데 대해선 “혹시 이거 섭외한 거 아니냐고, 주작이냐고 의심할 수 있는데 우리 채널이 그 정도 규모는 아니다. 주작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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