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의 얼굴을 몰래 확인했다.
7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극본 서정은/연출 남성우, 노영섭) 3회에서는 늘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는 김도하(황민현)의 얼굴을 확인한 목솔희(김소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목솔희는 술에 취해 잠든 김도하의 마스크를 벗기고 얼굴을 확인했다. 김도하는 손길을 느끼고 눈을 떴고, “뭡니까? 손대지 말아요”라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김도하는 바로 자리를 떠났고 “마스크는 왜 벗긴 거야?”라며 극도로 불안감을 느꼈다. 이때 조득찬(윤지온)은 김도하의 연락을 받고 그의 집으로 향했고 “무슨 일이야? 어? 박무진이 너 뭐 어떻게 했어?”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김도하는 “내 얼굴을 봤어. 옆집 여자가”라며 털어놨고 조득찬은 “지금 너라고 올라온 사진이 그게 전부야. 그 여자가 널 알아보겠냐고”라며 위로했다.
목솔희는 우연히 김도하와 다시 마주치자 바로 사과했다. 목솔희는 김도하에게 “미안했어요 그날. 너무 가리고 다니니까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가서 집에 안 돌아올 줄 알았으면 진짜 안 그랬어요”라며 마스크를 벗겼던 일을 언급했다.
김도하는 “내가 안 돌아온 건 또 어떻게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랐지만 목솔희는 “그쪽 문 앞에 배달된 콜라 박스가 그대로 있길래요”라며 답했다.
이어 김도하는 “그래서 내 얼굴 보고 뭐 어땠어요? 내 얼굴 보고 아무 생각 안 났어요? 익숙한 느낌이라던가”라고 은근히 목솔희를 떠봤다.
이에 목솔희는 “뭐 그냥. 잘생겼다? 아니 잘생기셨어요. 뭐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이라고 답해 김도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김도하는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소용없어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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