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쉬는 부부’ 한채아가 방송 후 달라진 부부관계를 고백했다.
7일 MBN ‘쉬는 부부’에서는 남편 차세찌와의 결혼 생활이 더 행복해졌다고 언급하는 차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MC들의 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신동엽이 먼저 “한 주 동안 어떻게 지냈나. 다른 프로그램 할 때는 근황을 잘 안 묻게 되는데 프로그램이 ‘쉬는 부부’니까 묻게 된다. 계속 쉬고 있는지 아니면 잘 안 쉬고 열심히 살고 있는지, 달라진 게 있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한채아는 “‘쉬는 부부’ 방송을 하면서 확실히 달라진 게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각방을 사용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던 한채아의 고백에 다시 한번 MC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심지어 김새롬은 “‘쉬는 부부’에 네 커플이 나오는데 나는 이 커플이 제일 재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채아는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 더 행복해지고 있다”며 “내가 좀 달라졌다,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가 그냥 살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하다가, 요즘에는 의미도 생각하게 됐다. ‘부부란 과연 뭘까’, 서로 노력해야지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진다고 생각했다”고 달라진 점을 밝혔다.
비뇨 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역시 “나도 확실히 달라진 게, 내가 ‘쉬는 부부’ 방송을 찍고 있는데 내가 쉬면 앞뒤가 안 맞지 않나, 말도 예쁘게 하고 노력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쉬는 부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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