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셀럽 클로에 카다시안이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자매, 킴 카다시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 위클리에 따르면 클로에 카다시안(39)은 킴 카다시안과 자신의 전 남자친구 트리스탄 톰슨의 관계에 격노했다. 트리스탄 톰슨은 NBA 선수로 트리스탄과 클로에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다 트리스탄의 외도로 결별했다.
그러나 지난 7월 2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파티장에서 킴 카다시안과 트리스탄 톰슨이 같이 목격됐다. 킴 카다시안은 동생에게 상처 준 트리스탄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킴 카다시안은 그의 아들 세인트와 함께 프로 축구 경기를 관람한 후 트리스탄 톰슨과 저녁 식사를 가졌다. 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나이트클럽에 함께 들어가 밤늦게까지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트리스탄 톰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킴 카다시안과 즐긴 파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클로에 카다시안 측은 “클로에는 충격을 받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트리스탄이 아니라 킴을 비난하고 있다. 클로에는 전 애인과 언니가 파티를 즐기는 동안 자신은 LA의 자택에서 트리스탄의 아이들을 돌봤다는 사실에 매우 굴욕감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로에 카다시안과 트리스탄 톰슨은 2016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다 2018년 첫아이를 맞이했다. 그러나 2021년 클로에 카다시안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를 갖는 동안 한 여성이 트리스탄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폭로했다. 트리스탄은 처음에 극구 부인했지만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확인되자 인정하고 사과를 구했다. 네티즌은 트리스탄이 클로이가 대리모를 찾기 전에 임신 사실을 밝혀야 했다며 분노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클로에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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