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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경맑음 초5 둘째 딸, 용량까지 정확한 특급 육아 히어로(‘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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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의 둘째 딸 수애가 용량까지 정확한 이유식 만들기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90회는 ‘오 마이 패밀리’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이중 지난 486회에 출연해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둥하우스의 진면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가 특별한 다둥이 가족의 주말 풍경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다둥하우스의 둘째 딸 12살 수애는 막내 하늘을 위한 특급 이유식 만들기 스킬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애는 “엄마가 이유식 만드는 걸 보다 레시피를 외우게 됐어요. 오트밀 80g, 물 20g 넣고 만들면 돼요”라며 레시피를 술술 얘기하며 이유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수애는 계량기로 정확하게 양을 맞추는 것은 물론 온도까지 완벽하게 체크해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능수능란함을 선보인다. 수애는 이유식을 만들고 하늘에게 먹여주는 것까지 척척 해내며 특급 육아 히어로의 위엄을 자랑한다는 전언. 더해 수애는 집에서 직접 소금빵 베이킹까지 해내며 야무진 손재주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넷째 아들 재범은 막내 하늘 재우기 신공을 발휘한다. 아빠 정성호가 하늘을 어르고 달래 재우지만, 하늘은 유아차에 눕자마자 다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에 재범이 영웅처럼 출동해 하늘을 안자 2초 만에 평온한 표정으로 잠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다둥하우스에서 하늘을 재우는 것만큼은 가장 잘하는 재범은 “아빠는 키가 커서 하늘이가 전등 빛이 많이 느껴지는데, 저는 키가 작아서 빛이 안 느껴져서 잘 자는 것 같아요”라며 하늘을 잘 재우는 이유가 자신의 키 때문이라고 분석해 귀여움을 선사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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