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이 연기된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의 진행을 맡지 못하게 됐다.
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장동윤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11일로 미뤄진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MC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K팝 슈퍼 라이브 MC진도 변경될 예정이다. 당초 장동윤은 스테이씨 시은, 세은과 함께 해당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K팝 슈퍼 라이브는 전북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중 하나로 기획된 공연으로, KBS1에서 연출한다. 6일에서 11일로 일정이 연기됐고, 장소 역시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당초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안무가 아이키가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출연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엔믹스, 베리베리는 출연이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동윤은 2016년 데뷔한 뒤 영화 ‘뷰티풀 데이즈’, 드라마 ‘학교 2017’, ‘미스터 션샤인’, ‘땐뽀걸즈’, ‘오아시스’ 등에 출연했다. 2019년 방영된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을 통해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9 KBS 연예대상’,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등 시상식 진행을 맡은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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