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우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The CHOOM (더 춤)’에는 ‘[스우파2]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글로벌 크루의 등장! 더 큰 판에서 펼쳐질 역대급 배틀’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net ‘스우파 시즌2’의 주요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까지 글로벌 댄스 신을 대표하는 최고의 우먼 파이터들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관심을 더하는 것은 국경과 경력을 파괴한 자유로운 싸움이 허용된다는 점이다. 특히 로열패밀리 출신 ‘커스틴’이 수장으로 있는 ‘잼리퍼블릭’의 존재는 등장만으로 강렬함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커스틴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시애라(Ciara)’, ‘씨엘(CL)’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탑클래스 댄서다.
또한 아카넨, 사야카가 소속된 츠바킬도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글로벌 크루로 지목됐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게 한국의 매운맛이지”, “재밌겠다. 국제전이다. 월드 배틀”, “easy easy easy”, “This is war” 등 다양한 언어가 오고가며 흥미로운 국제전 배틀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원밀리언 소속 에이미와 미나명의 살벌한 말싸움은 물론, 몸싸움을 벌일 것 같은 댄스 배틀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는 “이번 스우파 시즌2에서는 세계적 영향력의 K-댄서들과 글로벌 크루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고편 하나는 진짜 기막히게 잘 뽑네”, “솔직히 시즌1이 진짜 대박이라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예고편 보니까 재밌어 보인다”, “이번 시즌도 대박 나겠네”, “스케일이 더 커져서 좋네요”, “우리나라엔 정말 멋진 댄서가 많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net ‘스우파2’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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