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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날 것 그대로 가장 순수함 보여줬다…일요일 예능 1위

텐아시아 조회수  

사진=MBC 제공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가 날 것 그대로 순수한 여정을 선보이며 일요일 예능 1위를 접수했다.

‘인도 삼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푸가온천에서의 생존 캠핑부터 기안84와 ‘코르족 마을’ 7동자승의 첫 만남까지, 아쉬운 이별에서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는 영화 같은 여정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태계일주2’는 2주 연속 시청률 상승과 함께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9회에서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인도 삼형제’의 이별 현장과 기안84가 홀로 ‘코르족 마을’을 찾아 7명의 동자승과 만난 모습이 펼쳐졌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가장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코르족 마을’의 사원에서 시주를 하는 장면(22:16)으로, 분당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인도 삼형제’는 ‘푸가 온천’에서 함께하는 마지막 여정을 즐겼다. 압도적인 대자연의 풍광 속에서 직접 불을 피우고, 나무로 젓가락을 만들고, 삽으로 땅을 고르는 등 고산병과 싸우며 생존을 방불케 하는 캠핑 현장에서 날 것의 예측불가 장면들이 쏟아졌다.

빠니보틀의 발을 직접 닦아주며 ‘로맨틱 가이즈’가 된 기안84와 덱스, 약 11시간 공복 끝에 맛본 기안84의 라면 먹방과 땅 찍먹 현장, 빠니보틀의 냉수마찰 현장은 큰 웃음을 안겨줬다. 또한 고생한 형님들을 위해 덱스가 준비한 커피 한 모금은 생존 캠핑에 낭만을 더했다.

한 텐트 안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눈 ‘인도 삼형제’는 바라나시부터 푸가 온천 캠핑까지, 함께 즐긴 인도 여행에 대한 소감도 나눴다. 기안84는 갠지스강과 화장터 그리고 흥겨웠던 인도 결혼식을 즐긴 바라나시를, 빠니보틀은 설거지를 함께한 암리차르의 황금사원을, 덱스는 라다크의 레를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푸가 온천’에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인도 여행의 추억과 이별의 아쉬움을 그림에 담으며 찐 형제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기안84, 빠니보틀과 처음으로 함께 여행한 덱스는 큰 형 기안84에 대해 “너무 의젓하고 괜찮은 어른 남자다. 덕분에 여행을 즐기게 됐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빠니보틀은 “세 사람이 인도에 함께 와서 너무 좋았다”라며 인도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은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동생들과 아쉬운 이별 후 또 다시 여행길에 올랐다. 그가 향한 곳은 외부와의 단절로 가장 순수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코르족 마을’이었다. 그곳에서 기안84는 귀여운 7명의 동자승과 마주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기안84와 동자승들은 ‘7동자승과 백설84’의 모습으로 통성명을 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기안84는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며 순수한 7동자승 앞에 무장해제된 ‘아빠 미소’를 보였다.

고산병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그는 7동자승과 온몸으로 부대끼며 놀았고, 그들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웃음소리는 안방까지 전해졌다. 체력이 방전 된 기안84는 에너지 넘치는 7동자승의 모습에 “여기서 못 잘 것 같습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기안84는 7동자승에게 그림을 그려주고,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며 점점 더 가까워졌다. 특히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바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은 뭉클함까지 자아냈다.

다음 주 기안84가 7동자승과 뜻밖의 육아 체험을 하는 모습과 인도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기안84는 “다음 주를 안 보면, 9주를 날리시는 거예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예고를 해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만들었다.

한편,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류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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