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피식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해당 소식은 지난 6일 공개된 가수 에릭남 편 말미 예고편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영상 말미, 잠시 영상이 어두워지더니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깜짝 등장했다. 별다른 멘트 없이 감미로운 클래식이 흘러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
프랑스 출신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에 태어났다. 법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특유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국내서 인기 있는 작가로 손꼽힌다. 지난 1991년 발표한 데뷔작 ‘개미’는 그의 대표작이다. 1992년 팔리시상, 1992년 <과학과 이해> 독자상 등을 수상했다. 개미의 관점에서 인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집필에만 12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뇌’(2002), 단편집 ‘나무’(2005), ‘파피용’(2007), ‘신’(2008),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2009), ‘제3인류’(2013) 등을 집필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하다 하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까지 나오는 피식쇼 폼 미쳤다”, “다음 주 게스트 미쳤다… 역대급 예약 ㄷㄷㄷ”, “베르나르 베르베르 합성인가요???”, “뭐라고…?”, “이게 무슨 일이야”, “다음 주 게스트 무엇”, “내 눈이 잘 못 됐나?”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의 웹 예능 ‘피식쇼’는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명 토크쇼 및 팟캐스트를 패러디하면서 시작됐다. 개그맨 정재형·김민수·이용주가 진행을 맡았다.
앞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케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 제임스 건과 주연 배우 크리스 프렛, BTS(방탄소년단) RM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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