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힘찬이 다시 법정에 선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 심리로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4차 공판이 진행된다.
힘찬은 2022년 4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법정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힘찬은 2018년 7월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인 등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술자리를 하고 있었고,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두 번째 성추행 사건 관련 1차 공판에서 힘찬은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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