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불륜설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가운데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아리아나 그란데(30)의 새 연인 에단 슬레이터(31)가 그의 친오빠 프랭키 그란데(40)와 닮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에단 슬레이터와 프랭키 그란데를 비교하는 영상을 만들었고, 해당 영상은 조회 수 26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에는 “두 사람 모두 동그란 갈색 눈, 얇은 입술, 앞니 사이의 틈을 가지고 있다”, “치아, 코, 눈, 귀, 심지어 헤어라인도 똑같다”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어린 시절 모습 또한 에단 슬레이터와 닮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프랭키 그란데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 남매다. 지난 2015년 아리아나 그란데는 한 인터뷰에서 오빠가 동성애자임을 밝히며 이를 계기로 가톨릭 신앙을 버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가톨릭이 동성애자의 성적 지향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프랭키 그란데는 2021년, 연인인 배우 헤일 레온과 약혼을 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의 열애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별거설이 보도된 후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7월 미국 TMZ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그의 남편 달튼 고메즈(28)가 지난 1월부터 별거했으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 촬영장에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측근은 “아리아나와 에단은 조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테이크 사이 세트장에서 손을 잡았다. 매우 엉성하고 숨기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에단 슬레이터 소셜미디어, 프랭키 그란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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