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9일 개봉 예정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사전 예매 관객수 7만 1992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과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물로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한다.
‘엘리멘탈’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해외 애니메이션의 공세 속 여름 극장가 BIG4라 불린 ‘밀수’ ‘비공식 작전’ ‘더 문’ 등이 줄줄이 막을 올린 가운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BIG4의 마지막 주자로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며 흥행 전쟁에 참전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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