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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에 한우까지…★들은 이웃 배려도 남달라[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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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손예진, 이영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Mnet
▲ 현빈, 손예진, 이영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Mnet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스타들의 섬세한 이웃 배려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집 인테리어 공사나, 집에서 진행하는 촬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으로 이웃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배려한 스타들과 관련한 후기가 종종 알려져 화제다. 이들은 미리 양해를 구하고, 민원이 없어도 사과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래퍼 이영지와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유튜브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과 이영지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글이 퍼졌다. 

▲ '차쥐뿔'과 이영지가 준비한 선물, 손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차쥐뿔’과 이영지가 준비한 선물, 손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차쥐뿔’ 제작진과 이영지는 “아래 제품은 저희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이니 안심하고 댁에 가지고 들어가셔도 됩니다”라며 “그동안의 촬영 진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이 있으셨을 텐데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와 한우 세트 선물을 통해 이웃 주민들의 배려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했다. 

특히 이영지는 직접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근 1~2년간 이 오피스텔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불러 음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인 ‘차쥐뿔’을 진행했다. 입주민분들 모두의 배려를 받아 저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과정을 이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촬영 진행 중에 일어나는 잡다한 소음이나 외부의 오피스텔 정보 노출에 관한 우려 등등 여러가지 부분이 신경쓰이고 많이 불편하셨을 거다. 이 부분을 최대한 주의했으나 촬영 특성상 입주민분들 모두를 완벽하게 배려할 수 없었던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덧붙였다. 

▲ 현빈 손예진 결혼식. 출처|VAST엔터테인먼트
▲ 현빈 손예진 결혼식. 출처|VAST엔터테인먼트

이에 앞서 현빈 손예진 부부의 배려 가득한 미담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웃사촌이었던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라며 현빈에게 받은 한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사하는 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넨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빈은 손예진과의 신혼집 리모델링 공사를 할 당시 이웃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까봐 이를 염려해 직접 집집마다 한우 세트를 들고 찾아가 양해를 구한 것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모든 걸 다 갖췄다. 너무 예쁜 부부”, “이게 진짜 매너다”, “생각이 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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