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 사진=MBN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IN U.S.A’ 호감도 판이 다시 짜인다.
6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멕시코 칸쿤에 오픈한 ‘돌싱하우스’에서 첫 번째 데이트인 ‘1:1 티타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돌싱들은 주어진 1시간 내에 상대와 자유롭게 1:1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미국 돌싱들은 자신이 원하는 파트너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을 가동한다.
특히 1:1로 짝이 맺어진 돌싱들의 대화에서 반전 가득한 상황들이 속출한다. 첫날 밤 서로를 ‘호감도 1위’로 꼽으며, 가장 먼저 1:1 데이트 장소에 자리 잡은 한 커플은 대화가 진행될수록 서로에게 급격히 마음이 식는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만남을 허겁지겁 종료하고 다른 상대를 찾아 나서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와 오스틴 강은 “어제는 그렇게 서로 괜찮아하더니…”, “이렇게 그냥 끝나는 거야?”라며 허무해한다.
반면 한 돌싱남은 섬세한 매너와 언변으로 돌싱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다. 아울러 종료 시간이 다가올수록 돌싱들은 자신이 원하는 짝과 한 번이라도 더 대화를 나누기 위해, 기존 파트너에게 “미안한데 좀 비켜줄래?”, “파트너 다시 바꿀까요?” 등 과감한 발언과 행동을 감행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첫날 밤 서로를 향한 호감도를 드러냈던 판이 ‘1:1 티타임 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다시 짜인다. 본격적으로 매력 발산에 나선 돌싱들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중 한 돌싱녀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돌싱남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해 ‘기술 나왔어!’라는 MC들의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린 첫 데이트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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