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민규가 김지영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4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데이트 매칭이 된 신민규, 유이수가 순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이수는 자기 이전에 줄곧 김지민을 선택했던 신민규에 생각을 물었다. 신민규는 김지민에 대해 “지민이는. 모르겠어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계속 마음을 열고 있었는데 지민이는 그런 진지한 모습을 한번도 못 느껴서”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데이트 도중에도 김지민에 대한 언급은 계속됐다. 신민규는 유이수에게 “그럼 만약에 내가 다른 사람이랑 서로 선택하면 이수는 진짜 응원해 줄 수 있어?”라고 속내를 물었다.
그러자 유이수는 “오빠가 다른 사람을 선택하면? 나한테 오다가?”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응원해 주겠지. 그런데 질투는 나지 않을까? 마음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라며 씁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신민규는 “다른 사람들 한 번씩 만나면 되겠네. 다른 사람들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그런 게 눈치 보여”라고 말했다.
유이수는 신민규에게 다시금 어느 부분에서 눈치가 보이냐고 질문했고 신민규는 “나는 지영이랑 제대로 뭔가. 지금의 내 감정으로서는 감정을 매듭짓고 싶어”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영이가 나랑 있으면 되게 조용하거든. 지영이의 매력, 지영이가 아직 그런 걸 나한테 잘 못 보여줘서. 그래서 나도 솔직히 내일 지영이 만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도 그러고 싶을 것 같아서”라고 김지영에 대한 마음과 함께 눈치 보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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