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한소희가 폴더폰을 사용한다고 말해 관심이 쏠린다.
한소희는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흰색의 원피스와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그냥 서 있는 것 자체로도 남다른 아우라를 풍겨 이목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유독 팬들의 눈에 띈 것이 한소희의 핸드폰이다. 한소희는 폴더폰을 들고 있었으며 기종 또한 옛날 것으로 보였다.
이후 팬들과 라이브 방송에서 한소희는 실제로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팬이 폴더폰을 쓰는 이유에 관해 묻자 그는 “어플이 다 되긴 한다. 하지만 느려서 핸드폰을 잘 안 들여다보게 돼서 좋다”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한소희의 폴더 폰 사용에 “언니 손민수 하고 싶어요”, “뭐야 Y2K 감성… 멋있다”, “존재 자체 만으로도 트렌드… 폴더폰도 매진될 듯”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소희는 폴더폰 겉면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개성 있게 커스터 마이징했다. 또 다른 휴대전화인 삼성의 플립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그 휴대전화 또한 고양이 스티커를 붙여 자신만의 것으로 꾸몄다.
한편 한소희는 2016년 보이그룹 샤이니의 뮤직비디오 ‘Tell Me What To Do’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인 여다경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의 주연을 확정지었고 배우 박서준과 호흡한다고 전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한소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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