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공연 의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선 ‘워터밤보다 더 핫한 이슈! 코리아 최고 웃기고 간 권은비 모습 l EP.24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권은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해 조현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신곡 ‘더 플래시’로 컴백한 권은비는 “밀당하는 가사들이 게임처럼 담겨있다”라며 즉석에서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조현아를 취향저격했다.
“워터밤 여신으로 난리가 났다. 조회수가 엄청나게 터졌다”라는 말에 권은비는 “일단은 갑자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지 몰랐다. 워터밤 하기 전에 피팅을 진짜 많이 하긴 했다. 진짜 많이 의상을 준비해줘서 피팅을 엄청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는 “그걸 다 적셔보냐? 어떻게 느낌이 나오는지?”라고 물었고 제작진의 조현아의 질문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조현아는 “근데 진짜 프로들은 그렇다!”라고 주장했고 권은비 역시 “진짜 집에서 적셔봤다”라고 조현아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조현아는 “프로들은 그런다. 왜 내 말을 안 믿나”라고 거듭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프로들은 다 적혀 봐야 한다. 만약 인이어가 무거워서 내려가면 어떻게 하겠나”라며 프로들은 미리 그런 상황을 가정해본다고 말했고 권은비 역시 “이게 진짜 (의상이)위험할 수 있으니까”라고 공감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분야가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 권은비는 “뮤지컬도 해봤고 라디오 DJ로 해봤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히며 펭수 일본어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의논 등을 할때는 KCM과 한다고 의외의 인맥을 언급한 권은비는 “예능을 같이 했는데 텐션이 저랑 똑같으시더라. 전 저를 보는 줄 알았다. 아재개그 치는 것이 저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입담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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