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지친 행색으로 목격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비앙카 센소리(28)가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카니예 웨스트(46)와 만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비앙카 센소리는 신발도 신지 않고 피곤한 얼굴이었다.
비앙카 센소리는 신발뿐만 아니라 상의 또한 입지 않고 속옷만 입은 상태였다. 그는 검은색 레깅스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었다. 비앙카 센소리는 새롭게 머리를 염색하고 짧게 자른 모습이었다. 그는 지친 얼굴로 책 몇 권도 함께 들고 있었다.
지난 1월 카니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결혼식을 올린 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지내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가 오전 10시 45분쯤 호텔에서 나와 프라토 이스트에 있는 직물 공장으로 향했다. 그는 그의 친구와 함께 젤라또 가게에서 젤라또를 사 먹기도 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두건으로 얼굴을 감싼 채 조심스러운 행색이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호텔로 돌아와 비앙카 센소리와 합류했다. 이들은 한 농가로 향했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카니예 웨스트의 46번째 생일 파티에서 비앙카 센소리는 킴 카다시안의 자녀 노스 웨스트와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노스 웨스트는 새엄마인 비앙카 센소리와도 화목하게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22년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후 네 자녀를 키우고 있다. 그는 전 남편과 공동육아를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최고의 기억과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내가 원하는 전부다”라고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직후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ABC, 모와롤라 오군레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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