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 양측이 열애설을 인정하며 둘의 사랑을 이어준 오작교 인물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설을 인정했다고 디스패치가 3일 단독 보도했다. 블랙핑크가 열애설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안보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용산에 있는 지수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지수를 끔찍이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현 측근은 “지수가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라며 “안보현이 스케줄을 조율해 지수에게 맞췄다”라고 매체에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외적으로 접점이 없었던 이들의 사랑이 이어지게 된 이유에 관한 관심도 폭발하고 있다. 이런 네티즌들의 추측은 ‘더쿠’,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실제 안보현과 지수는 접점이 없다. 다만 이들은 모두 정해인과 친하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지수랑 안보현 정해인을 통해 연결된 건가? 해인 징검다리”, “지수랑 안보현은 접점이 없긴 하다. 정해인이 안보현이랑 친분 있지 않으냐” 등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실제 지수는 정해인과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을 찍었다. 이후 정해인은 지수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를 보러 갈 정도로 친해졌다. 설강화 방영 당시 해당 프로그램 유튜브에도 이들의 친근한 모습이 자주 올라오며 열애설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또 정해인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보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안보현과 지수는 각각 1988년생, 1995년생으로 7살 차이다. 안보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수는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K-POP 그룹 최초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뷰, 20억 뷰 달성, 빌보드 200 K-POP 아티스트 걸그룹/여성 아티스트 최초 최고 순위(1위) 등의 기록을 세웠으며 데뷔 직후부터 ‘골든디스크어워즈’, ‘가온차트 어워즈’, ‘MAMA’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본상, 올해의 여자 그룹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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