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즈가 막강한 악귀즈를 상대로 맞아 재정비에 나선다.
방송 첫 주부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넷플릭스 월드 와이드 6위, 넷플릭스 일일 랭킹 해외 13개국 1위(8월 2일 기준) 등 각종 흥행 지표를 점령했다. 이에 오는 3회 방송을 앞두고, ‘카운터 꿈나무’ 나적봉(유인수 분)의 ‘레벨업 지옥 특훈’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은 ‘영농의 미래’ 나적봉이 카운터즈의 뉴페이스로 합류하고 소문(조병규 분)과 필광(강기영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나적봉은 교통사고 위기에 있던 맞선녀를 구하려다 코마에 빠졌고, 가모탁(유준상 분)은 “거룩한 희생정신과 깊은 효심”이라며 마침내 찾은 신입 카운터 적임자의 등장을 환호로 반겼다.
나적봉은 “살신성인, 결자해지의 자세로 열심히 해볼게요”라며 결연한 각오와 함께 카운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멋진 히어로의 삶에 대한 기대와 달리 청양고추보다 매운 스파르타 훈련을 맛보고 있는 중. 이에 앞으로 그려질 나적봉의 성장과 그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카운터즈의 킹잼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나적봉은 다시 시작된 레벨업 지옥 특훈에 KO패 당한 모습이다. 링 위에 지쳐 쓰러진 나적봉은 완전히 방전된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반해 글로브를 낀 채 공격 태세를 완비한 소문, 가모탁,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의 얼굴은 결연 그 자체. 2년 전 초보였던 소문이 지금의 경이로운 카운터가 되는 데 카운터즈의 도움이 컸던 만큼 그들이 이번에도 나적봉의 경이로운 성장을 끌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카운터즈의 새로운 카운터 수트와 훈련장에 이목이 쏠린다. 카운터즈의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듯 카리스마 넘치는 검은색 카운터 수트와 최신 장비를 갖춘 훈련장이 시선을 잡아끈다. 이에 능력도 조직력도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카운터 6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의 활약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tvN ‘경이로운 소문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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