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밀수’에 이어 공개된 ‘비공식작전’, ‘더 문’이 개봉날 나란히 박스오피스 2,3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2일 신작 공세와 상영 영화 공세 속 19만 345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41만 7746명을 기록했다. 좌석판매율 또한 32.2%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개봉된 ‘비공식작전’은 12만 199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5424명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을 그린 영화다.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같은 날 베일을 벗은 배우 설경구, 도경수 주연작 ‘더 문’은 8만 92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 1184명이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NEW, (주)쇼박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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