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고딩엄빠4’ 레이디 제인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레이디 제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게스트로 출연한 기쁨을 전했다. “제가 평소에 ‘고딩엄빠’를 엄청 즐겨봤다. 대체 언제 섭외해 주실까 기다렸는데 마침 불러주셔서 룰루랄라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장훈은 “’고딩엄빠’ 보면서 생각하는 게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에 레이디 제인은 “제가 결혼보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있었다. 출산 자체라기보다는 그 후에 육아에 대해 내가 한 생명을 평생 책임질 수 있을까가 걱정이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한 생명을 낳아서 어떻게 기를까. 그래서 출산에 대해 엄청 고민을 하고 있다. 자녀 계획은 철저하게 하고 완벽하게 내가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해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고 현명한 답을 내놓았다.
이에 정해현 변호사는 “저도 레이디 제인 님처럼 철저한 계획과 고민만 16년 동안 하다가 전혀 예상치 않은 때 낳았다. 준비된 상황은 영원히 없고 닥치는 대로 계속하면서 인내력과 상황 대처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지난 7월 22일 10살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한 바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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