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타겟’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 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은 긴박한 전개와 극강의 서스펜스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수현은 갑자기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켜지는 상황을 목격한다. “오늘은 일찍 왔네?”라는 문장이 한 글자씩 입력되는 모니터를 보고 경악하는 수현의 모습은 긴장감을 안겨준다.
이어 중고거래로 배송받은 세탁기의 고장을 확인한 수현은 사기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직접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꾼을 찾아낸다. 게시글마다 “이 놈 사기꾼입니다. 조심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경고하는 수현에게 “인생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댓글질 그만해라”라며 협박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날 이후, 수현의 집에 누군가 찾아오는 등 알 수 없는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현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시선, 도망가고 충돌하고 놀라는 모습들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은 극대화된다. 집에 들어온 수현이 뒤에서 다시 문이 열리는 소리에 충격과 공포 속에서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호흡을 고르는 긴박한 순간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겨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타겟’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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