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 가수 리조(35·Lizzo)가 성희롱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 피플지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리조가 댄서 3명에 성폭행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댄서 3명은 아리아나 데이비스, 크리스탈 윌리엄스, 노엘 로드리게스로 리조에 의해 성적 비하 및 체중 감량 압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노엘 로드리게스는 부당 해고까지 당했다는 것.
이들은 “리조가 댄서들을 데려가 번갈아 가며 옷을 벗고 있는 공연자를 만지게 했다. 또 성인 용품을 잡고 중요 부위에서 튀어나온 바나나를 먹기도 했다”며 “공연자 가슴을 만지도록 압력을 가하고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댄서 3명은 리조에 대해 성희롱, 종교 및 인종에 대한 괴롭힘, 장애 차별, 폭행 등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리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리조는 오랜 무명 시절 끝에 곡 ‘트루 헐츠(Truth Hurts)’가 화제를 모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갓 애즈 헬(God As Hell)’, ‘주스(Juice)’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에는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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