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 ‘구해줘! 홈즈’ |
데뷔 27년 차를 맞은 배우 명세빈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아담한 집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명세빈이 출연한다. 명세빈은 MC 김숙과 함께 예능 ‘나는 솔로’ 9기 광수, 영숙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올해 말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광수와 영숙 커플. 두 사람은 신혼집의 위치로 서울 또는 경기 성남시를 원했다. 광수의 직장이 있는 이천시, 영숙의 직장이 있는 송파구와 모두 가깝기 때문.
또 광수와 영숙은 배달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며 도보권에 반찬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매매 또는 전세로 8억원까지 예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사진=MBC 예능 ‘구해줘! 홈즈’ |
명세빈과 김숙은 성남시 중원구를 찾아 8호선 수진역이 도보권에 있는 아파트 매물을 살펴봤다. 해당 아파트는 광수 직장까지 자차로 약 55분, 영숙 직장까지는 약 25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을 둘러보던 중 김숙은 코너 속 코너로 ‘김숙의 크레파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명세빈은 “어느덧 데뷔 27년 차가 됐다”며 “그동안 연기했던 비련의 여주인공보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독한 악역이 더 마음에 든다”고 털어놨다.
김숙이 “저랑 동갑인데 이렇게 동안인 비결이 뭐냐”고 묻자, 명세빈은 “피부과에 열심히 다닌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현재 논현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히며 “거실 1개, 방 1개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며 “그래서 집 안의 모든 가구가 미니멈(minimum)한 편”이라고 했다.
1975년생인 명세빈은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제1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및 여자인기상 △제3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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