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비밀 소셜네크워스서비스 계정을 들켰다.
1일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그의 신곡 ‘Seven(세븐)’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 후배 그룹 엔하이픈의 제이와 정원을 칭찬했다. 이 과정에서 정국의 소셜네크워크서비스 계정이 공개되고 말았다.
정국은 후배들의 춤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같은 그룹의 지민과 진도 댓글을 남기면서 팬들은 훈훈한 광경에 열광했다.
그러나 정국이 올린 링크는 그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었다. ‘이안’이라는 이름으로 비밀스럽게 사용하고 있던 정국의 계정이 실수로 팬들에게 공개된 것이다.
곧이어 계정이 드러난 것을 알아차린 정국은 계정 아이디를 본인의 이름을 딴 ‘JK’로 변경했다. 그는 별명으로 설정해둔 계정이 민망한 듯 본인임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계정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버스를 통해 글을 남겼다. 정국은 개인 계정으로 모니터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정국의 ‘이안’이 귀여운 듯 계속해서 언급했고, 정국은 팬들에게 별명으로 놀리지 말라고 간청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14일 ‘세븐’으로 솔로로 데뷔한 정국은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다. 1일 빌보드에 따르면 ‘세븐’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위를 차지하면서 2주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빌보드는 아티스트 개별 홈페이지 내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집계에서 제외해 팬덤층이 두터운 케이팝 아티스트에게는 불리한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럼에도 정국은 팬덤과 대중까지 사로잡으며 빌보드 핫 100을 석권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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