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트와이스 일본 유닛 미사모가 일본에서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1일 일본 음악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미사모의 앨범 ‘Masterpiece(마스터피스)’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로 데뷔했다.
미사모의 ‘마스터피스’는 첫 주 동안 15.5만 포인트 넘는 앨범을 팔아 올해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1위는 JYP 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걸그룹 NiziU(니쥬)가 14.2만 포인트로 지키고 있었다.
‘마스터피스’는 지난 25일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에도 1위에 올라섰다. 이후 약 7일간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미사모는 일본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터키 등 해외 2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지난 25일과 26일 월드 와이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미사모는 트와이스의 일본 멤버 미나, 사나, 모모 3명으로 구성된 유닛이다. 미사모는 지난 22일과 23일 오사카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5회차 공연 4만 석에 60만 명 넘는 응모가 몰리기도 했다.
‘마스터피스’는 미사모의 첫 번째 일본 앨범으로 타이틀곡 ‘Do not touch(두 낫 터치)’를 비롯해 TV 아사히 ‘리에존-어린이 마음 진료소-‘의 OST 등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사모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두 낫 터치’의 작사를 맡았다. 또한 미사모의 멤버들도 ‘퍼니 발렌타인’, ‘리와인드 유’ 등 곡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지효는 오는 18일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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