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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뉴진스 아닌 대형 프로젝트 시작했다…이번에는 무려 BT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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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CEO이자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이 이번에는 BTS 뷔와 손을 잡았다.

민희진 어도어 CEO 겸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 / 어도어 제공

스포티비뉴스는 2일 뷔가 민희진 대표와 손을 잡고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뷔는 민 대표와 함께 BTS 활동과는 결이 다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뷔는 BTS 활동 당시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댄스, 힙합과 함께 알앤비,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룹 마지막 솔로 주자인 만큼 민 대표와의 새로운 케미가 기대된다.

민 대표는 소속사 CEO와 함께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1990년대 Y2K 붐을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그룹 데뷔부터 지금까지 화제의 중심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뉴진스의 앨범 녹음 과정을 공개하며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완벽한 면모를 보였다.

그룹 BTS 멤버 뷔 / 뉴스1

한편 민 대표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입사해 17년간 일하며 이사 자리에 올랐다. SM 재직 당시 그룹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등의 콘셉트를 담당하며 K-POP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번아웃 증후군 등을 이유로 SM에서 퇴사한 민희진은 2019년 하이브에 입사해 CBO로 임명됐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가 5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2023 빌보드 우먼 인 뮤직(WOMEN IN MUSIC)’에 선정됐다. ‘빌보드 우먼 인 뮤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두각을 나타낸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서, 크리에이터, 경영진 등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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