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성형 수술 TMI’까지 남발한 ‘손병호 게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위장취업’ 8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인천 SSG 랜더스 홈구장으로 찾아가 팬들을 위한 ‘프로 고기굽러’로 변신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야구장에 도착한 4인방은 고용주인 야구단 홍보팀 직원에게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곧장 환복하며 ‘열일 의지’를 불태운다. 일일 SSG 랜더스 멤버가 된 이들은 “오늘의 작업반장에게 야구장 매점 프리패스 법카를 주겠다”는 고용주의 발표에 격하게 환호하며 즉각 ‘손병호 게임’으로 작업반장을 뽑기로 한다.
이때 ‘맏언니’ 김민경은 “모솔(모태솔로) 접어~”라고 셀프 폭로를 가동하고 신기루는 “그게 자랑이냐?”며 팩폭을 날려 짠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질세라 홍윤화도 “아침에 남편이랑 키스한 사람 접어”라고 초강수를 둔다. 그러던 중 풍자는 우승에 임박하자 “성형 수술 5번 이상 한 사람 접어”라고 마라맛 TMI를 남발한다. 과열된 셀프 폭로 양상 속, 과연 누가 ‘손병호 게임’에서 승리해 작업반장에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인방은 이날 자신들을 보러 온 야구 팬들을 위해 ‘일일 고기굽러’로 변신해 극진한 식사 대접에 나선다. 여기서 풍자는 ‘소식좌’인 신혼 부부 팬들을 맞는데, 두 사람을 보자마자 “(결혼해서) 좋겠다”며 부러워한다. 이에 신혼 부부는 “언니도 가세요”라며 결혼을 ‘강추’하는데, 풍자는 “전 못 간다. 아직 더 땡겨야 해서”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안긴다. 이어 신혼 부부는 “저희는 아침에 눈 떠서 밤에 눈 감을 때까지 풍자 언니만 본다”라며 ‘풍생풍사’ 팬심으로 풍자를 기쁘게 한다.
야구장 오픈런 먹방과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현장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위장취업’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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