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밀수’가 선풍적인 인기 속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가 개봉 7일째인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개봉 4일째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 5632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한다.
개봉 첫 주 목요일 18만 9513명의 관객을 동원한 ‘밀수’는 개봉 첫 주말이 지난 월요일 25만 3369명의 관객을 기록해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로 입소문이 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영상에는 최근 ‘무대인사 맛집’으로 떠오른 ‘밀수’ 주역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김재화, 박준면,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까지 12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밀수’ 200만 돌파 인증 영상은 영화만큼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들은 2주차 무대인사에도 함께해 흥행 기록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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