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워터밤’ 하면 생각나는 가수는 권은비다.
권은비가 ‘워터밤 재팬 2023′(이하 워터밤)에서 또 한 번 레전드를 갱신했다.
권은비는 일본 나고야에 이어 지난 30일 도쿄에서 개최된 워터밤 무대에 올랐다. 이날 권은비는 하늘색 비키니에 시스루 카디건, 그리고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언더워터’를 부르며 무대를 뛰어다녔다. 그동안 파격적이고 과감한 의상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청순하면서 은은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년 만에 공연이 재개됐다.
워터밤은 가수와 관객들이 물총으로 서로를 겨냥하거나 물을 분사할 수 있는 특수 장비를 곳곳에 설치해 물을 맞으면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워터밤 무대가 끝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워터밤’ 권은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때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게시물이 하나 있다. 바로 ‘권은비 워터밤 사진 단 1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권은비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만 있었다. 사진 속 권은비는 물에 맞아 옷이 몸에 달라붙어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시스루 카디건이 옷에 젖으면서 권은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미쳤다”, “권은비 여름 시즌 폼 미쳤다”, “인어공주 같다”, “앞으로 워터밤 같은 행사는 최우선으로 섭외되겠다”, “진짜 워터밤이랑 종신 계약해라” 등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워터밤 이후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고 고백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권은비는 “요즘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며 “진작에 좀 해줬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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