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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히로스에 료코, 이혼 발표 직전 파티 열어…자숙 NO [룩@재팬]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인기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기사가 나온 후에도 자숙하지 않고, 파티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히로스에 료코(43)는 남편 캔들 준과의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달 유명 셰프와의 불륜이 보도된 지 약 한 달 반 만이었다.

히로스에 료코는 처음엔 불륜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증거가 공개되자 이를 시인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무기한 근신 처분을 내리고 광고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촬영 직전이었던 주연 영화 제작도 연기되면서 연예계에 큰 타격이 일었다.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을 발표하기 전, 근신 처분에 있던 18일에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그의 43번째 생일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약 9시간의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생일 다음 날인 19일 히로스에 료코는 어머니와 함께 피부과에 들리거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고 길거리에서 셀카를 찍으며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어머니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모습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전부터 별거 중이었고 16일에는 전 남편 캔들 준이 이사를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혼 발표로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셈이지만 불륜 상대와 관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만약 불륜 상대와 재혼한다면 연예계 복귀는 어려울 것이다”라면서 “향후 10년은 TV 출연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히로스에 본인은 제작이 중단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사장에게 전해 복귀에 대해 낙관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캔들 준과 이혼하면서 슬하에 낳은 두 자녀의 양육권을 포기했다.

지난 2014년에도 히로스에 료코는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굿바이’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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