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은 “안젤리나 졸리가 뉴욕으로 이사를 가면서 그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과 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뉴욕으로 이사했으며 아들 팍스(19)와 딸 자하라(18)를 데리고 뉴욕 곳곳을 다니며 여유를 즐겼다. 그는 패션 브랜드 ‘Atelier Jolie’를 론칭할 계획이며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장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측근은 매거진에 “안젤리나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오가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그는 바쁘게 움직이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 중 하나에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가 팍스와 자하라를 뉴욕으로 데려가는 데 브래드의 허가는 필요하지 않았다. 자녀들이 법적으로 성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젤리나 졸리가 데이트할 상대를 찾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측근은 “안젤리나는 모든 연예 산업 유형이 있는 L.A.에는 관심이 없다. 그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흥미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고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 비록 기준이 엄청나게 높더라도”라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으나 2019년 파경을 맞았고, 둘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법정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서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인 녹스, 비비엔를 출산해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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