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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전한다.
오는 8월2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회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임현태와 결혼한 지 갓 2주 차가 된 깨 볶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평소 ‘고딩엄빠’를 즐겨 보는 찐 팬이라 게스트 섭외를 무척 기다렸다”며 “예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었는데, ‘고딩엄빠’를 시청하며 자녀는 철저한 준비 끝에 낳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자녀계획에 관한 신혼의 패기 넘치는 발언(?)에 시즌4의 패널로 함께하게 된 정해현 변호사는 “레이디제인처럼 철저한 계획만 16년째 하다가 44세에 아이를 낳았다”며 “준비된 상황은 영원히 없다”고 현실 조언을 건네 스튜디오를 ‘웃픔’으로 물들인다.
이날 고딩엄마로는 23세에 아이를 낳은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엄마) 류혜린이 등장한다.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동생과 단둘이 살아온 류혜린의 사연에 레이디제인은 “많이 외로웠겠다”며 “쓸쓸한 마음으로 인해 어린 나이부터 기댈 곳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위로를 건넨다. 이혼 후 싱글맘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류혜린의 삶에 깊이 몰입하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레이디제인의 맹활약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고딩엄빠의 찐 애청자를 자처한 레이디제인이 이날의 사연자 류혜린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두 돌 된 딸을 홀로 키우는 류혜린의 일상을 지켜보다 ‘참 열심히 살았다’고 칭찬해 감동의 눈물을 유발한다”며 “아울러 류혜린이 그동안 ‘고딩엄빠’에서 볼 수 없었던 남다른 스케일의 고민을 공개해 새 MC 서장훈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든다. 류혜린의 특별한 사연과 숨겨진 고민이 무엇일지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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