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이종석과 송지효 몰래카메라에 속았던 경험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문명특급’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주연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도중 재재는 박보영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몰래 카메라를 당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종석과 송지효는 박보영 앞에서 몰래 팔짱을 끼고 스킨십을 하면서 사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박보영은 이를 보면서도 모른 척했다.
박보영은 “혼란스러웠다. 저 사람들이 왜…숨기지 못 하고 저런 걸….진짜 사귀나, 완벽하게 미션에 놀아났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보영 귀엽네”, “저 에피 진짜 재밌었다”, “의심할만도 한뎈ㅋㅋㅋ”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보영은 8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컴백한다. ‘콘크리트 유토파아’는 대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서울에서 유일하게 안전지대가 된 아파트에 생존자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파트 주민들을 이끄는 임시주민대표 영탁 역에는 배우 이병헌이, 경찰 공무원에서 재난 사태 이후 영탁의 오른팔이 되는 민성 역에는 배우 박서준, 간호사 출신이자 민성의 아내 명화 역에는 배우 박보영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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