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스트리머 진자림이 콘텐츠 홍보 도중 의도치 않게 성매매 관련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진자림은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자림텔’ 홍보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림텔’이라는 여자 유튜버/스트리머랑 하루 같이 자는 콘텐츠 촬영 중인데 같이 찍으실 분 혹시 계신가요? 지금 당장 안 친해도 상관없음! 앞으로 친해지면 됩니다. 오시는 김에 저랑 머든지 다 찍고 가셔도 됩니다”라며 “디엠(DM) 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자림텔’은 진자림이 자신의 집에서 동료 스트리머·유튜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소한 일상을 담는 유튜브 콘텐츠다. 마젠타, 쏘대장, 찌모햄 등이 출연했다.
진자림은 해당 글을 올린 직후 ‘회원님의 스토리가 성인 성매매 알선에 관한 인스타그램 가이드라인을 위반합니다’라고 적힌 경고 문구를 공유하며 “어이가 없네. 오해의 여지가 있긴 하네요……”라고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해의 여지가 매우 다분하네ㅋㅋㅋㅋ”, “여지가 너무 많은 거 아니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하겠다ㅋㅋㅋ”, “유쾌하네ㅋㅋㅋ” 등 반응을 남겼다.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 플랫폼 약관에는 ‘에스코트 서비스 요금 및 유료 성적 페티시 또는 도미네이션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제공하는 등 성인용 상업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요청하는 콘텐츠’, ‘이벤트 또는 장소를 홍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성인 간의 성적 행위를 조장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사람들을 모집하고 시도하는 행위’ 등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명시돼 있다.
2001년생인 진자림은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통 방송과 게임 방송 위주의 콘텐츠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는 63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샌드박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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