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밀수’가 주말 동안 117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31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3년 30주차 주말(28일~30일) 동안 ‘밀수’가 117만 6,0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개봉한 밀수는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어느덧 2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밀수’의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이 기간 36만 4,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특히 ‘엘리멘탈’은 지난 30일 누적 관객 수 558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외화 영화 1위를 달리던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섰다.
또한 이는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른 기록이기도 하다.
톰 크루즈의 끝없는 여정을 담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같은 기간 30만 9,33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