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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국 터진 열애설…관광호텔로 유배된 임윤아·친母 만난 이준호 (‘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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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에서 배우 이준호는 임윤아에게 향하던 중 자신을 떠났던 어머니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4화에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은 파파라치에게 찍은 키스 사진이 공개돼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파파라치에서 사진이 찍힌 구원과 천사랑의 열애설이 터졌다. 키스하는 장면이 찍힌 두 사람. 구원은 노상식(안세하 분)에게 천사랑의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막도록 지시했다. 노상식은 “이 시점에 왜 하필 그런 기사가 나갔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상무님이 기사를 낸 거 같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구원은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라며 노상식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 노상식은 구화란을 만났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회유했다고 설명했다. 기사가 뜨기 전에 소식을 들은 구일훈(손병호 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으려고 했지만,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며 스캔들 기사를 밀어붙였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기사로 보도됐다. 이에 구원은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천사랑을 끌어안아 줬다. 기사를 봤냐는 천사랑의 물음에 구원은 “지금 봤다. 안 그래도 걱정돼서 가보려고 했는데. 미안해. 나 때문에”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열애가 밝혀지자 같은 직원들로부터 시샘을 받는 천사랑. 직원들의 비꼬는 이야기를 듣던 구원은 “내가 노리고 접근했다. 꼬리도 내가 쳤다. 그러니까 기술이 알고 싶으면 나를 찾아오라”라며 천사랑을 지켜줬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당황한 천사랑은 그럼에도 자신의 중심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는 “잘못한 거 없어. 미안해할 일 아니야”라고 말했고, 구원은 “기사가 났다. 괜찮냐”고 걱정했다. 이 말을 들은 천사랑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고, 나 괜찮다고 말해주려고 왔다”라며 구원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원은 웃음을 지어 보였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있으면 아무 생각하지 말고 나를 찾아와라 지금처럼. 혹시 못 올 거 같으면 나 부르고”라고 신신당부했다. 또한 “바로 달려갈게. 언제든 어디든”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를 본 구일훈은 구원의 어머니에 관한 언급이 나온 기사는 다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어 구화란이 한 일임을 알게된 구일훈은 “네 작품이냐. 너의 개인적인 걸 위해서 더 큰 걸 훼손했다. 넌 경영보다 정치가 어울린다. 넌 이제 모든 거에서 손을 떼라”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구원에게 직접 책임지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묻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에 당황한 구원. 하지만 구일훈은 천사랑은 따로 불러 “애들도 아닌데 헤어져라. 마라 하지 않겠다. 대신 잠잠해질 때까지 다른 곳에 좀 가 있어라”라고 이야기했다. 명령하는 것이냐고 천사랑이 묻자 구일훈은 “회장으로서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천사랑은 아무것도 모르는 구원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3주간 해외 출장을 가는 구원은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을 대여해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은 열애설은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맙다”는 천사랑의 말에 구원도 “앞으로도 뭐든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장을 떠난 구원 모르게 천사랑은 킹 관광호텔로 발령받게 됐다. 반가움을 드러낸 천사랑과 다르게 한 선배는 “너 킹더랜드까지 올라갔다며? 여긴 대역죄인들만 오는 곳이다. 여기가 한 번 들어오면 절대 나갈 수 없는 유배지, 킹 관광호텔이다”라며 엄포를 놨다.

구원은 출장을 마치고 돌아와 천사랑을 찾았지만 킹더랜드에서 천사랑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직원을 통해 천사랑의 인사발령 소식을 들은 구원. 자신을 향해 웃음을 지어 보이던 직원이 거슬렸던 구원은 “처음에 이 호텔에 왔을 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앞으론 거짓 웃음이 없는 호텔로 만들겠다’라고. 지금 그 미소 진심이냐”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직원은 천사랑에 대해 함구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지만, 결국 킹 호텔에 발령받은 사실을 말했다. 천사랑에게 전화를 걸며 킹 호텔로 향하던 구원은 뒤에서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다. 뒤에는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났던 구원의 엄마가 서 있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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