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소유가 씨스타 시절 합숙 생활을 떠올렸다.
30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선 ‘연예인 헬스장에는 누가 다닐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소유가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계란은 “피지컬 갤러리에는 2~3년 만이다. 그때랑 지금이랑 뭐가 좀 많이 달라졌나?”라고 물었고 소유는 “근육량이 많아졌다. 그때는 말랐었다”라며 현재 몸무게가 58kg임을 밝혔다.
저탄고지 식단을 6개월 째 하고 있다는 소유는 “저탄고지를 하면 운동 수행능력이 좀 줄어드느냐”라는 질문에 “초반에는 좀 많이 줄어든다. 왜냐하면 탄수화물을 먹다가 갑자기 안 먹게 되니까. 근데 한 달이 지나면 오히려 몸이 되게 개운해진다. 아침에 깰 때 개운한 느낌이 든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또 김계란은 걸밴드를 만들고 있다고 전하며 합숙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소유 역시 씨스타 초창기 합숙 시절을 소환했다. 소유는 “저희는 씨스타 때 원룸에 2층 침대 두 개 붙여서 시작했다”라며 “박스에 옷들 넣어서 뒤지면서 옷을 찾았다. 화장실도 하나였다”라고 떠올리며 김계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계란은 “씨스타가 대성했지 않나. 성공의 비결이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소유는 “일단 곡이 좋아야 하고 잘 해야 한다.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요즘 걱정거리는 없나?”라는 질문에는 “오랜만에 춤을 추는 거다 보니까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어 즉석에서 신곡 ‘알로하’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유는 최근 2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피지컬갤러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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