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김종민이 예쁜 여자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국 일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2박 3일 전국 일주 여행을 위해 배낭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정규 PD는 이번 여행에 대해 전국의 도시를 직접 추리해서 여행하는 전국 추리 일주로, 도 별로 한 도시씩 여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규 PD는 고립될 수 있다고 얘기해 주면서 이틀 뒤 오후 4시까지 멤버 전원이 제주 성산일출봉 정상에 도착해야 전국 추리 일주가 성공이라고 밝혔다. 실패할 경우 다음 촬영은 무인도 특집으로 진행된다고 하여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첫 여행지 강원도에 대한 노래, 사진 힌트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전국 추리 일주가 시작됐다. 문세윤은 강원도의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자 “우리를 무인도에 보내려는 속셈이다”라고 제작진을 원망했다.
시행착오 끝에 빠르게 장소를 알아낸 멤버들은 전국 추리 일주의 첫 번째 목적지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달렸다.
차 안에서도 멤버들의 옥신각신은 이어졌다. 김종민은 늦게까지 촬영을 하고 1박 2일 촬영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음식을 찾았다.
이에 딘딘이 “형 미안한데 그냥 자 줘라”라고 부탁하자, 김종민은 “그냥 잠이 안 온다”고해 웃음을 안겼다. 폭풍 먹방을 선보인 김종민은 간신히 잠들었다.
운전 중인 연정훈 곁은 문세윤이 지켰다. 그러다 장난기가 발동한 문세윤은 “어? 저기 예쁜 여자다”라고 외쳤고, 자고 있던 김종민이 슬며시 눈을 떴다. 이에 문세윤은 “귀신같이 눈을 뜬다. 내가 종민 씨 때문에 산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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