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싱가포르에서 프랑스까지, 극한 스케줄을 소개했다.
29일 제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칸 영화제 브이로그 영상이 업로드 됐다.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를 차려입은 제니는 “오늘의 콘셉트는 어쩌다 보니 백설 공주”라며 “너무너무 떨린다. 재발 잘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니는 현장에서 귀를 뚫기도 했다.
레드카펫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다시금 카메라 앞에 선 제니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컵라면을 먹는 모습.
제니는 “지금 메이크업 중이라 후루룩 먹진 못하고 끊어 먹어야 한다”고 했다. 젓가락이 아닌 빨대로 컵라면을 먹은데 대해선 “칸에서 젓가락을 구할 수 없어서 빨대로 먹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호텔 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뷰에 “밖이랑 나랑 무드가 안 맞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떤 제니는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인터뷰와 표정 연습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칸 영화제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싱가포르에서 프랑스, 그리고 마카오, 다시 니스로 왔다. 이제 다 끝났다”며 홀가분함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제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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